아랍어를 배우는 순간, 경쟁자가 줄어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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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하나 더 배우겠다고 결심할 때, 대부분 어느 언어가 유용한가를 먼저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 커리어를 바꾸는 것은 유용성보다 희소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지원자는 많다

영어는 이미 기본값입니다. 잘하면 감점이 없을 뿐, 그것만으로 차별화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어와 일본어도 지원자 풀이 두껍습니다.

아랍어는 사정이 다릅니다. 국내에서 아랍어를 업무 수준으로 구사하는 인력은 절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아랍어가 필요한 자리가 생기면, 지원자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경쟁률 자체가 달라집니다.

시장은 작지 않다

아랍어는 22개국에서 공용어로 쓰입니다. 중동은 건설·플랜트·의료관광·화장품·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실질적인 시장입니다. 다만 언어 장벽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것은 두 가지를 뜻합니다. 들어가기 어렵고, 들어간 사람에게는 경쟁이 적다는 것입니다.

아랍어가 열어주는 경로

아랍어를 업무 수준으로 쓰게 되면 다음과 같은 경로가 열립니다.

  • 통번역대학원 입시 — 한·아 통번역 전공은 지원자 수 자체가 적습니다
  • FLEX 아랍어 — 공인 점수로 실력을 증명하는 가장 빠른 방법
  • 관광통역안내사 — 아랍어 자격 보유자는 손에 꼽습니다
  • 기업 취업 — 중동 담당자를 찾는 자리는 늘 있지만 지원자가 없습니다
  • 비즈니스 — 계약은 영어로 해도, 관계는 아랍어로 만들어집니다

다만 ‘오래 배우는 것’은 답이 아니다

아랍어는 오래 배운 사람이 이기는 언어가 아닙니다. 문법을 다 알아도 말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몇 년을 보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목표가 시험인지, 통역인지, 취업인지에 따라 필요한 훈련이 전혀 다른데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먼저 정하고, 거기서 역산해 훈련을 설계하는 편이 빠릅니다.

아랍어 학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ARZIS 아랍어 수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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